전남 고교생, 공동교육과정으로 다양한 학습 기회 확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온라인 22개, 오프라인 76개 강좌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적은 희망자나 교원 부족으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학교, 지역, 대학, 기관과 연계해 제공한다.

####학생 맞춤형 학습과 진로 지원

온라인 과정은 인문학, 사회, 과학, 외국어 등 여러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오프라인 과정은 프로그래밍, 환경, 인문학 등 지역과 시대에 맞는 과목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본인의 흥미와 진로에 맞춰 폭넓게 학습할 수 있다.

####대학·기관 연계로 진로 탐색 강화

‘꿈키움캠퍼스’는 대학, 공공기관과 함께 심화학습과 진로 강좌를 제공한다. 여름학기에 35개 강좌가 개설됐고, 겨울방학엔 실기·융합형 강좌가 추가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다양한 방식으로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