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에 판소리 김정훈 명창 수상

2025-09-1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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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팀 경연, 1억8천만원 상금 수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제33회 임방울국악제에서 판소리 명창부 김정훈 씨(전주, 32)가 대통령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338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고, 72명에게 총 1억879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후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제33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본선 시상식’에 참석해 판소리 명창부 김정훈씨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후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제33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본선 시상식’에 참석해 판소리 명창부 김정훈씨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다양한 국악 인재 발굴

이번 국악제는 학생부부터 일반부, 명창부까지 3개 부문에서 판소리, 기악, 무용, 농악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됐다. 명창부 대상은 ‘심청가’ 중 '배의 밤이'로 김정훈 씨에게 돌아갔다. 농악 부문 대상(국회의장상)은 ‘굿패비단이’가, 명창부 최우수상은 김소진 씨가 차지했다.

####전통 계승과 국악 대중화 다짐

강기정 시장은 “임방울국악제가 신진 국악 인재를 발굴하며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장기자랑, 초청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았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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