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주고 사면 비싼데…CU서 '최대 69%' 대형 할인한다는 '이 품목'

2025-09-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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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라면·즉석밥 등 특가 프로모션

정부가 오는 22일부터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함에 따라 CU는 생필품과 가공식품류 등에서 2차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무관합니다.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무관합니다.

지난 1차 소비쿠폰이 지급된 첫 주(7/22~7/28)에 CU의 일매출은 전년 대비 9.0% 늘며 즉각적인 매출 효과를 보였다. 특히 가족주택, 독신자 주택, 주택근생 등 주거 밀집 상권에서 매출신장률이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소비쿠폰 지급 후 한달 동안(7/22~8/21) CU가 전월 대비 주요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즉석밥 37.0%, 건강식품 35.8%, 라면 32.6%, 음료 32.2%, 아이스크림 25.4%, 반찬류 24.9%, 주류 19.0%, 간편식 18.4% 등 민생과 직결된 품목의 매출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CU는 이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2차 행사에서도 라면, 즉석밥 등의 가공식품류는 물론, 가정간편식(HMR), 음료, 화장지, 주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실속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폭이 가장 큰 상품군은 화장지로 최대 69% 할인한다. 깨끗한나라 촉앤감 시그니처 30롤(1만 900원), 크리넥스 울트라 클린 4겹 30롤(2만 4000원), 잘풀리는집 이코 순수 30롤(1만 2900원)을 초특가로 판매하며, 깨끗한나라 민트 물티슈 6입(7200원), 미래생활 오둥이 각티슈 3입(6000원) 등 상품도 절반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인기 품목인 라면과 즉석밥의 경우 인기 컵라면 11종 번들 6입은 33%, 인기 봉지면 9종 등은 1+1, 2+1 행사를 병행한다. 오뚜기 컵밥 10종은 4개 1만 원에, 햇반 등 즉석밥과 죽 등은 1+1 행사와 콤보 증정 행사 등을 통해 가성비를 높였다.

국내산 훈제오리, 냉동우삼겹, 햇고구마, 하우스감귤 등을 초특가에 한정 수량 운영하며 대용량 탄산음료도 최대 48% 할인한다.

주류 상품군도 대규모 할인 행사에 포함됐다. 국산 맥주는 최대 1만 4400원, 수입맥주 6종은 최대 1만 7100원 할인된다. 성수기로 들어서는 와인과 양주 10여 종의 주류도 10~30%가량 저렴하게 제공된다.

티슈, 봉지면, 즉석밥, 스낵류 등 대용량 번들 33종 상품에 대해서는 BC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로 포켓CU 멤버십 QR 스캔 후 결제하면 추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1차 소비쿠폰 지급 당시 편의점은 고객들의 생필품 구매처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소비 진작 효과를 입증했다”며 “이번 2차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준비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민생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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