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9분 만에…전자레인지로 맛있는 '잡채'를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2025-09-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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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오뚜기 옛날잡채' 나와

오뚜기가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오뚜기 옛날잡채'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잡채는 손이 많이 가는 잔치 음식이다. 번거로운 조리 과정과 대량으로 조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직접 조리하기에 부담스러운 음식으로 꼽혀왔다. 이런 가운데 오뚜기는 소비자들이 맛있고 간편하게 잡채를 즐길 수 있도록 잡채 냉동 간편식을 선보였다.
오뚜기에 따르면 '오뚜기 옛날잡채'는 오뚜기 옛날 당면과 참기름을 사용해 더욱 깊은 풍미를 살렸다. 양파, 당근, 부추, 표고버섯과 국산 돼지고기가 듬뿍 담겨 건더기가 푸짐한 잡채 한 그릇을 완성할 수 있다. 재료 손질과 간 맞추기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와 프라이팬으로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조리 시간은 약 9분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오뚜기는 "잡채는 손이 많이 가고 조리 과정이 복잡해 직접 만들기 부담스러운 음식"이라며 "소량·간편식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냉동 간편식 잡채를 출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니즈에 맞는 간편식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뚜기 옛날잡채'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오뚜기는 밝혔다. 해당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판매 매장, 오뚜기 홈페이지나 공식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잡채는 한국의 대표적인 잔치 음식(명절 음식)으로 추석 등 명절이나 경사스러운 날에 빠지지 않는 요리이다.
잡채는 당면을 주재료로 해 소고기, 표고버섯, 당근, 시금치, 양파 등 다양한 채소와 함께 간장, 설탕, 참기름으로 양념해 볶는다. 당면의 쫄깃한 식감과 채소의 아삭함, 고기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달콤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잡채는 추석, 설날, 돌잔치, 결혼식 등에서 손님 접대용으로 사랑받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음식이다. 준비 과정은 손이 많이 가지만 그만큼 정성이 담겨 특별한 날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지역에 따라 해물 등을 추가하기도 하며 현대에는 채식 잡채처럼 변형된 레시피도 인기다.
잡채는 차갑게 먹어도 맛있어 도시락이나 잔치 후 남은 음식으로도 활용된다. 한국의 전통과 따뜻한 정을 담은 잡채는 해외에서도 한식의 대표 메뉴로 인정받는다.
다음은 오뚜기 신제품 '오뚜기 옛날잡채' 제품 사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