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발자취 따라…아산시, ‘이야기 투어’ 본격 운영
2025-09-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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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여행사 선정, 현충사·여해나루 연계…전문해설사 동행으로 깊이 더해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 개관과 함께 ‘성웅 이순신 장군 이야기 투어’를 본격 운영하며 ‘충무공의 도시’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이순신 관광 전담여행사’ 1차 선정을 완료하고, 현충사와 이충무공묘소, 여해나루를 중심으로 한 역사 체험형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투어는 온양온천전통시장, 외암민속마을 등 지역 명소와도 연계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시가 양성한 ‘아산 이순신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참가자들에게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전담여행사가 연간 5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역사와 문화, 휴양이 어우러진 아산만의 품격 있는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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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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