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밥솥에 딱 '우유' 2통만 부어보세요…온 가족 놀랄 일이 벌어집니다

2025-09-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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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물 없는 신선한 맛…전기밥솥으로 해결!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건강 간식이 있다. 바로 전기밥솥을 활용한 수제 요거트다. 시중에서 파는 요거트를 매번 구입하던 소비자라면, 불과 우유 두 통과 요거트 두 개만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홈메이드 요거트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준비 과정도 간단하고, 완성된 요거트는 기호에 따라 일반 요거트와 꾸덕한 그릭 요거트로 변신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우선 준비물은 일반 우유 1000ml 두 통과 농후 발효유 두 개다. 발효유 대신 요플레도 가능하다. 발효유는 시중의 불가리스, 액티비아 등 농도가 진한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저지방이나 칼슘 강화 우유보다는 일반 우유가 발효 과정에서 안정적으로 결과물을 낸다.
준비가 끝났다면 두 재료를 고루 섞는다. 유산균이 잘 퍼질 수 있도록 골고루 섞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후 전기밥솥에 넣고 보온 기능을 1시간만 작동시킨다. 그 다음 보온 기능을 끄고 전기밥솥 뚜껑을 닫은 채 12시간 정도 방치하면 다음 날 아침, 매끈한 표면의 수제 요거트가 완성된다.

완성된 요거트는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절반은 그대로 용기에 담아 일반 요거트처럼 보관하고, 나머지는 면포나 삼베 주머니에 넣어 유청을 분리하면 꾸덕한 그릭 요거트로 변한다. 유청 분리는 냉장고에 하룻밤 보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다음 날 아침 크림치즈처럼 농축된 요거트를 얻을 수 있다.

일반 요거트는 꿀이나 잼, 과일을 곁들이면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반면 그릭 요거트는 특유의 고소함과 진한 맛이 강조돼 빵에 발라 먹거나 샐러드 드레싱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요거트를 뜰 때는 나무 국자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쇠로 된 도구를 사용할 경우 유산균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보관 용기도 스테인리스보다는 유리나 플라스틱이 적합하다. 또한 완성된 요거트는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며, 가급적 5일 이내에 먹는 것이 신선도 유지에 좋다.

기사 내용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 내용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요거트는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이 풍부하고, 단백질과 칼슘까지 고루 갖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이로운 식품이다. 직접 만들어 먹을 경우 시중 제품 대비 가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일반 우유와 발효유 몇 개로 가족 전체가 며칠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 나오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또한 첨가물이 거의 없고 신선한 원료를 그대로 사용하므로 건강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아이들 간식, 어른들의 아침 대용식, 다이어트를 위한 단백질 보충 간식 등 활용 범위가 넓다.

화학적 맛이 아닌 자연 발효에서 오는 담백함과 꾸덕한 질감은 시판 제품에서 쉽게 찾기 어렵다. 전기밥솥 한 대로 집에서도 손쉽게 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요리법을 넘어 가족과의 추억을 되살리는 의미도 담겨 있다.

전기밥솥에 우유 두 통과 발효유 두 개만 넣으면, 가족 모두가 놀랄 만큼 맛있고 건강한 요거트가 완성된다. 올 추석이나 주말 가족 모임에서 직접 만든 수제 요거트를 선보인다면, 그 자체로 특별한 선물이 될 수도 있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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