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경애 작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국가유산청장상’ 수상

2025-09-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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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작가 10개 작품 본선 입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광주 김경애 작가가 ‘어린날의 기억’으로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지역에서는 총 10개 작품이 본선 입상작에 선정됐다.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한 김경애 작가의 「어린날의 기억」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한 김경애 작가의 「어린날의 기억」

####‘어린날의 기억’ 높은 평가 받아

이플도예공방 김경애 작가는 바다의 추억을 담은 도자기 차 도구 세트인 ‘어린날의 기억’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도자기에 파도와 산호, 물고기 장식을 양각으로 표현해 심미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광주예선 성과, 전국에서 빛나다

광주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5개 작품 가운데 10개가 국가유산청장상, 장려상, 특선, 입선 등 다양한 상을 받았다.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한 김경애 작가의 「어린날의 기억」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한 김경애 작가의 「어린날의 기억」

####수상작 전시 및 지역 지원 확대

수상작은 11월 21~23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한국공예관에서 전시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 김용모 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광주 공예작가가 전국적으로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공예품 성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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