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하나되는 전통연희 축제 ‘모두의 연희 : We 打’ 20일 개최

2025-09-17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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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현대적 감각 더한 전통 무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9월 20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에서 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과 함께 ‘모두의 연희 : We 打’ 공연을 연다. 이번 무대는 타악과 놀이, 재담이 어우러진 우리 민족의 신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버나·죽방울·용기놀이 등 다양한 연희

젊은 연희자들이 선보이는 버나돌리기, 죽방울놀이, 용기놀이 등 ‘한국판 서커스’가 관객의 눈길을 끈다. 아슬아슬한 묘기와 흥겨운 전통 가락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다.

####관객 참여하는 소통형 공연

공연은 ‘문굿&길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통 레퍼토리로 이어진다. 마지막에는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하는 ‘강강술래 대동마당’이 펼쳐진다.

####계속되는 전통문화관 가을 공연

다음 주인 9월 27일에는 동초제 흥보가 판소리 공연이 예정돼 있다. 10월 12일에는 조선시대 마을을 배경으로 한 ‘2025 PLAY 무등풍류 뎐’ 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모든 체험·공연 정보는 전통문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통문화관은 환경을 고려해 온라인 홍보, 디지털 배너, QR코드 만족도 조사 등 친환경·ESG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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