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지면 못 먹는다…딱 7일만, 100g당 964원에 푸는 ‘국민 수산물’

2025-09-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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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보기, 지갑 지키는 특별 할인 대전
제철 식재료로 차례상 준비하는 슬기로운 방법

롯데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초절약 쇼핑대전’을 열고 신선 먹거리와 제수용품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에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품목은 ‘국민 수산물’로 불리는 꽃게다. 국산 냉장 꽃게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100g당 964원에 선보인다. 금어기가 끝난 직후 어획량이 급증하며 올해 가을 꽃게는 예년보다 풍성하다. 알이 꽉 찬 굵은 씨알이 대량으로 공급돼, 소비자들 입장에선 제철 별미를 가장 알맞은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시점이다.

수산 코너에서는 꽃게 외에도 ‘SUPER 생연어(노르웨이산, 100g)’를 20% 할인한 3480원에 판매하며, ‘완도 활 전복(4마리)’은 20% 할인된 9568원, ‘국산 고등어 자반(2마리)’은 5992원에 마련한다. 명절 대표 수산물부터 프리미엄 식재료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롯데마트서 꽃게를 고르는 고객들 자료사진 / 뉴스1
롯데마트서 꽃게를 고르는 고객들 자료사진 / 뉴스1

육류와 과일 등도 대폭 할인한다.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목심(100g)’은 19일부터 21일까지 1990원, ‘1++ 한우 마블나인 등심(100g)’은 18~19일 이틀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 판매한다. 사과, 양배추, 가지 등 제철 농산물도 한정 특가로 제공된다. 이 가운데 ‘가지(국산/개)’는 18일부터 21일까지 590원에, ‘홍로사과(4~8입/봉)’는 농할 할인 20%가 적용돼 9920원에 판매된다. ‘상생 양배추(1통)’는 18일과 19일 이틀간 1990원에 선보인다.

제수용품 역시 준비됐다. 냉동전 6종은 3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되며, 동원·대림·한성 맛살류는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 백설 고기 양념장 6종은 개당 1500원 할인, 해바라기유(1L)는 3990원에 풀린다.

롯데마트는 이와 함께 20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3차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총 800여 종을 마련했으며, 행사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50만 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을 꽃게 자료 사진 / 뉴스1
가을 꽃게 자료 사진 / 뉴스1

이번 행사는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제철 먹거리를 합리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꽃게와 같은 수산물은 제철 어획량에 따라 가격 변동 폭이 큰 만큼, 명절 차례상을 준비하는 가정이나 평소 수산물을 즐겨 찾는 소비자라면 이번 일주일간의 특가전을 놓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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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제철 꽃게, 이런 꽃게는 사지 마세요 – 5가지 팁

1. 등딱지가 말라있고 윤기가 없는 꽃게는 신선도가 떨어진 것이다.

2. 배딱지가 물렁하고 힘없이 눌리는 꽃게는 살이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

3. 다리가 쉽게 떨어지거나 힘없이 축 늘어진 꽃게는 오래된 것이다.

4. 암꽃게는 알이 지나치게 적거나 흐물거리면 품질이 좋지 않다.

5. 수꽃게는 집게다리가 빈약하고 몸통이 홀쭉하면 살이 적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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