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경사 났네…최고 시청률 돌파하며 4주 연속 화제성 1위 차지한 '한국 드라마'
2025-09-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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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부터 몰입감, 화제성까지 휩쓸어
연기력부터 극 전개의 몰입감, 심지어 요리 장면 하나까지 빠짐없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4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차지한 배우가 있다.

바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주인공 '임윤아'의 이야기다. '폭군의 셰프'는 현대에서 프렌치 셰프로 살던 연지영이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지영은 사고로 인해 조선 후기 궁궐 한복판에 떨어지게 되고, 권력을 쥔 폭군 이인과 운명처럼 얽히게 된다. 누구도 믿지 않는 냉혈한 군주 이인은 처음 맛본 서양 요리에 충격을 받고, 이후 연지영의 음식에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연지영은 요리 실력을 무기로 궁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해 나간다. 대령숙수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궁중 요리 대결에서는 화려한 솜씨를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조선시대 재료와 도구, 전통 방식으로 펼쳐지는 요리 장면들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긴장감 있는 서사로 그려진다. 실제로 배우는 요리 장면 대부분을 직접 소화하며 손질, 칼질, 불 다루기까지 현실감 있게 연기해 몰입도를 높였다.
드라마는 방영 4회 만에 2025년 tvN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8회에서는 전국 시청률 15.4%, 최고 17.4%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출연 배우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기준 TV-OTT 종합 출연자 화제성과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방송 첫 주부터 4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매회 방송 후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진다. “요리 장면이 영화처럼 정교하다”, “연지영이 조선에 적응해 가는 과정이 개연성 있게 그려져서 좋다”, “셰프가 주인공인데 진짜 칼질이 전문가급이다”, “폭군이 요리 한 입 먹고 흔들리는 장면, 미쳤다”, “연기력도 스타일도 둘 다 미쳤다”는 댓글이 유튜브와 SNS에 가득하다. 또 “타임슬립 설정인데 되게 신선하고 감정선이 진중하다”, “복식 보는 재미도 쏠쏠함”, “이 정도로 잘 만든 요리 사극은 처음 본다”는 평도 많다.
폭군과 셰프, 시대를 초월한 이들의 관계와 갈등, 그리고 음식으로 연결되는 감정선이 매회 진폭을 더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