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 건강상태 공식 발표
2025-09-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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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질환 수술 후 상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한학자 총재가 최근 심장 질환 악화로 절제술을 받은 뒤 산소포화도 저하 등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총재는 9월 4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절제술을 받았으며, 이후 산소 공급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질환 경과와 치료 과정
한학자 총재는 2015년 심방세동과 심부전을 진단받아 치료를 받아왔다. 올해 미국에서 심장 증상이 악화돼 현지 입원을 거친 후, 귀국 뒤 절제술을 받았다. 수술 후 산소포화도 회복이 더디고, 약물 치료로 인한 폐 기능 저하도 의심되는 상황이다.
####합병증·재발 우려도 있어
이번 시술은 재발과 재시술, 그리고 부작용 등의 위험이 높다. 합병증 예방 약물 치료 과정에서 혈압 저하 등 2차 부상 가능성도 존재한다. 의료진은 충분한 휴식과 관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법과 절차 존중" 의지 강조
의료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학자 총재는 법적 절차를 피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측은 총재가 법과 절차를 존중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일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