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AI 기반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본격 추진

2025-09-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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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정책토론회…AI·모빌리티 융합 비전 공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17일 국회에서 ‘AI 모빌리티 신도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와 광주연구원, 지역 국회의원, 정부·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도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AI모빌리티 신도시 구상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AI모빌리티 신도시 구상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AI 도시 선언

강기정 시장은 발표에서 “광주를 AI와 자동차산업이 융합된 미래 신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완전자율주행 실증 인프라, 호남권 산업 확대, 신산업선 신설 등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AI모빌리티 신도시 구상 국회 정책토론회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광주광역시 제공
AI모빌리티 신도시 구상 국회 정책토론회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광주광역시 제공

####정부·국회·지자체 협력 강조

국토부와 산업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주요 인사도 광주의 AI 인프라와 완성차 산업, 모빌리티 실증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AI모빌리티 신도시 구상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박균택·안도걸·전진숙·정준호·정진욱 국회의원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AI모빌리티 신도시 구상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박균택·안도걸·전진숙·정준호·정진욱 국회의원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단계별 로드맵 제시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는 2026년 기본구상, 2027년 예타,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미래차 부품산업 혁신클러스터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 신성장동력 창출 기대”

강기정 시장과 참석자들은 “AI 실증 기반 위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키워 광주 신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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