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에 계란을 넣어보세요...고급진 브런치가 완성됩니다

2025-10-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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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계란의 놀라운 만남, 초간단 건강 브런치
다이어터도 반한 240칼로리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맛있는 빵이 먹고 싶지만 칼로리와 영양 밸런스가 걱정된다면 눈여겨볼 만한 초간단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핵심은 의외의 조합, 바로 사과와 계란이다.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과거 유튜브 채널 ‘일등감의 쉬운 레시피’에 공개된 ‘사과에 계란을 넣었더니 고급진 브런치가 돼요’라는 제목의 영상은 1인 가구와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졌다.

영상 속 유튜버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와 단백질이 가득한 계란을 활용하면 건강하고 든든한 브런치가 완성된다”며 “혼자 다 먹어도 240칼로리에 불과하다. 우유나 커피와 곁들이면 훌륭한 한 끼가 된다”고 소개했다.

레시피는 단순하다. 큼직한 사과 1개(혹은 작은 사과 2개)를 큐브 모양으로 썰어 달걀 2개, 알룰로스 1스푼, 감자 전분 1스푼과 섞는다. 이후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로 15분간 구우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사과 계란빵이 완성된다. 별도의 반죽이나 오븐 없이도 집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유튜브, 일등감의 쉬운 레시피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견과류와 소금을 조금 넣고 시나몬까지 더했더니 고급 파이 같았다”, “계핏가루를 뿌리면 카페 디저트가 된다”, “감자 전분을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신기하다” 등 응용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특히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딱이다”, “아이 간식으로도 안심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전문가들은 “사과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에 유익하다”며 “단백질과 결합하면 포만감이 높아져 다이어트 식단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한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사과 계란빵 레시피가 새로운 집밥 트렌드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사과와 계란, 건강을 더하는 완벽한 궁합>

사과와 계란은 의외의 조합처럼 보이지만 영양학적으로는 상당히 궁합이 좋다. 사과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C,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계란은 완전 단백질 식품으로 불리며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근육 유지와 체력 보강에 효과적이다.

이 두 가지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일 수 있다. 사과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소화 속도를 늦추고, 계란의 단백질이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든든한 식사를 챙길 수 있다.

또한 항산화 성분과 단백질의 결합은 피부 건강과 노화 방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사과의 비타민 C가 콜라겐 합성을 돕고, 계란 속 비오틴과 레시틴이 모발과 피부 탄력을 지켜준다. 이처럼 사과와 계란은 간단한 브런치 메뉴를 넘어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적의 식품 궁합이라 할 수 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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