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차주들 환호…놓치면 끝, 단 3일만 풀리는 ‘무상 혜택’ 정체
2025-09-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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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차주를 위한 특별한 선물
추석 귀향길, 차량 무상점검으로 안전 첫걸음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차주들이 환영할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추석 연휴를 맞아 단 3일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진행되며, 장거리 귀향길 운전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혜택으로 꼽힌다.
점검 항목은 운전자가 가장 걱정하는 핵심 부품들로 구성됐다. 엔진오일과 냉각수, 배터리 상태를 비롯해 장거리 주행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타이어 마모도와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등화 장치 등이 꼼꼼히 확인된다. 여기에 워셔액 보충까지 포함돼 실제 도로 위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단순한 ‘혜택’이 아니라 귀성길 안전을 위한 필수 점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귀향길에는 평소보다 차량 주행 거리가 크게 늘어나고, 정체와 급가속·급정지가 반복되면서 차량에 부담이 가해진다. 특히 엔진 과열, 배터리 방전, 브레이크 이상은 연휴 기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고장 사례로 꼽힌다. 이 때문에 출발 전 기본 점검을 마치지 않으면 큰 사고나 돌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반드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현대차 ‘마이현대(myHyundai)’, 기아 ‘기아(Kia)’,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사 통합 고객 앱에서 무상점검 쿠폰을 발급받은 뒤,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은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를 방문하면 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예상되는 추석 귀향길에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에 도움을 드리고자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기아 보유 고객에 대한 차량 점검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단 3일만 열리는 이번 무상 서비스는 모르면 놓치고, 아는 사람만 챙길 수 있는 알짜 혜택이다. 귀성길 안전을 걱정하는 차주라면 지금부터 준비해두는 것이 현명하다.
추석 장거리 운전 전 꼭 확인해야 할 차량 점검 포인트 5가지

1. 엔진오일과 냉각수를 점검해 과열과 엔진 손상을 예방해야 한다.
2.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확인해 주행 안전성을 높여야 한다.
3. 브레이크 패드와 오일을 점검해 제동력을 확보해야 한다.
4. 배터리 충전 상태와 단자를 점검해 방전을 방지해야 한다.
5. 와이퍼 블레이드와 워셔액을 확인해 빗길 시야 확보에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