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AI 모빌리티 경제와 고속도로 공간 혁신' 주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2025-09-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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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 한국도로공사, 대한교통학회 공동 주최
미래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으로서 고속도로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AI 모빌리티 경제와 고속도로 공간 혁신 정책토론회’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전현희 국회의원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도로공사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AI 모빌리티 경제와 고속도로 공간 혁신 정책토론회’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전현희 국회의원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도로공사

[위키트리=이창형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 대한교통학회와 함께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AI 모빌리티 경제와 고속도로 공간 혁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손명수·김동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UAM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확산에 따라, 고속도로가 국가 혁신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AI 기반 교통 모빌리티 확장과 고속도로 경쟁력 제고 전략(소재현 아주대학교 교수) △AI·모빌리티와 고속도로가 나아가야 할 방향(임권재 한국도로공사 모빌리티부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AI기반 고속도로 교통정보 고도화 △고속도로 휴게소 거점 물류망 구축 △고속도로 상·하부 공간을 아우르는 입체적 인프라 조성 등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행사를 주최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미래 모빌리티와 K-AI 시티 실현을 통해 대한민국이 모빌리티 분야 세계 선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고속도로는 단순한 자동차 전용 도로가 아니라 다양한 교통수단이 통합되고 연결된 지능형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국회·정부·산학연의 지혜를 모아 우리 공사는 AI 기반의 지능형 안전 관리와 친환경 교통체계, 데이터 기반 혁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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