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서울서 전남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2025-09-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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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28일까지 aT양재센터, 노원구에서 동시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청정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aT양재센터와 노원구 등나무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노원구 장터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햅쌀, 사과, 배 등 추석 제수용품을 비롯해 전통주, 향토음식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aT양재센터에서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병행 개최된다. 전남농협은 직거래장터 기간 동안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여 추석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협전남본부는 장터를 방문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심천심(農心天心)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다.’는 의미의 농심천심 운동은 과거 신토불이와 농도불이 운동을 계승 발전시킨 범국민 운동으로, 농협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 농업소득증대, 농촌활력화를 목표로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지속한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광일 본부장은“추석을 앞두고 전남 농업인들이 정성과 땀으로 키운 우수한 농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남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도시와 농촌을 잇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