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국제교류처, 네팔 어학 교육 기관과 진학 확대 교류 협의
2025-09-21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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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 취득 후 국내 정주까지 지원하는 광주시 RISE 사업과도 연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본교를 방문한 네팔 어학 교육 기관인 옥스브릿지 파운데이션(Oxbridge Foundation for Global Studies) 의 밀란 파리야르(Milan Pariyar) 대표와 네팔 학생들의 진학 확대를 위한 교류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가 네팔 학생들에게 호남대학교를 홍보하고 실질적인 유학 수요를 확인하기 위해 네팔 현지를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개최한 데 따른 후속 일정으로 이뤄졌다.
밀란 파리야르 대표는 방문 기간 동안 관광경영학과, 호텔컨벤션학과를 비롯해 기숙사와 도서관 등 교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학생 생활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18일에는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네팔 유학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유학생 유치 기반을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의 과정에서는 호남대학교의 다양한 전공 운영 현황과 함께 요양보호사 과정이 소개됐으며, 이는 학위 취득 후 국내 정주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주시 라이즈(RISE) 사업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이번 초청 또한 라이즈 사업의 지원으로 추진된 만큼, 향후 네팔 학생들의 안정적인 유입과 정착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