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민 모두 함께 잘사는 균형발전 실현”

2025-09-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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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제안에 공식 입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최근 도의회 본회의에서 제기된 동서부 균형발전 및 ‘전남 균형발전본부’ 신설 제안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도는 21일 발표에서 “모두가 함께 잘사는 전남, 맞춤형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맞춤형 지원정책 지속

전남도는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정이 취약한 시군에 보조금을 우대 지원하고, 2019년부터는 시군별 100억 원 규모 전략사업을 실시했다. 2023년부터는 300억 원 규모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로 확대했으며, 수요에 맞는 사업 설계를 통해 실효성을 높였다.

####동부청사 확대, 행정력 강화

동부청사 조직을 2급 본부장 체제로 개편하고 규모를 150명에서 302명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동서 행정서비스 균형과 현장 중심 정책 집행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전 도민 대상 발전사업 추진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조성, 국제수묵비엔날레, 국립의대 유치, 재생에너지와 산업 대전환 등 대형 프로젝트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청사 위치와 상관없이 전남 전체를 바라보고 일하고 있다. 앞으로도 모든 도민이 더불어 잘사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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