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정책 전국 1위~대통령 표창 수상

2025-09-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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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유일…‘청년정책 우수기관’ 영예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가 ‘청년의 날’ 기념식(9월 20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 삶 개선도를 인정받았다.

광주시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김민석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김민석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일자리·주거·교육 등 각 분야서 두각

광주는 전국 최초의 ‘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 사업을 진행, 7231명 청년이 실무 경험을 쌓았다. ‘광주형일자리’로 580명 청년에게 주거비를 지원했고, AI사관학교·GCC 사관학교 등으로 첨단 분야 교육을 선도했다.

광주시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김민석 국무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김민석 국무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맞춤형 상담과 복지 지원도 확대

‘청년드림은행’은 2017년 전국 최초로 청년 재무상담·채무조정을 도입해 전국으로 확산됐다. ‘청년일자리공제’로 자산 형성을 돕고, ‘광주청년위원회’는 정책 참여 기회를 넓혔다. 문화, 금융, 참여 등 전 영역에서 실적을 보였다.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청년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AI 등 미래산업을 키워 청년이 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확산된 ‘청년드림은행’은 운영기관이 국무총리 표창도 수상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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