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원하면 살 빼라" 새신랑 윤정수 건강 위태로운 이유

2025-09-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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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건강 관리가 답이다
체중 감량은 삶의 질을 높이는 선택

가수 정원관이 방송인 후배들에게 건강을 위해 체중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는 정원관이 게스트로 출연해 가족과 건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두 딸을 떠올리며 “내가 건강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다”라고 밝히며, 그동안 비만으로 살아온 삶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정원관은 최근 결혼한 후배 박수홍과 윤정수를 만나 “이 몸 상태에서 살을 빼고 2세를 가지는 게 좋다. 그렇지 않으면 많이 미안한 마음이 들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젊은 시절 아이들과 더 많이 놀아주고 싶었지만 체중 때문에 에너지가 부족했고, 기대했던 텐션을 끌어올리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러한 경험은 그에게 가족과 함께 건강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했다고 전한다.

윤정수 / 뉴스1
윤정수 / 뉴스1

송승환은 정원관의 건강 상태가 최근 많이 좋아졌음을 언급하며 “백세 시대인 만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위로했지만, 정원관은 “주변에서는 가는 데 순서가 없다고 말한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는 체중과 건강 관리가 단순히 외모나 체형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삶의 질과 가족과의 시간을 충분히 누리기 위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정원관은 특히 두 딸과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이를 위해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식습관 조절과 꾸준한 운동, 정기적인 건강 검진 등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은 단순히 개인적인 목표를 넘어,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정원관의 조언은 체중 감량과 건강 관리가 단순히 미적 기준이나 사회적 시선 때문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삶의 시간을 늘리기 위한 필수 조건임을 보여준다. 살을 빼고 건강을 관리하면 에너지가 늘어나 일상 생활이 수월해지고, 아이들과 더 활발하게 교감할 수 있다. 나아가 체중과 건강 관리의 습관은 장기적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신체 기능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정원관 / 유튜브 '원더풀라이프'
정원관 / 유튜브 '원더풀라이프'

전문가들은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병행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하루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계단 오르기, 줄넘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칼로리 소모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다. 또한 스쿼트, 런지, 플랭크 등 근력 운동은 근육량을 유지하고 기초대사량을 높여 체지방 축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식습관 측면에서는 채소와 통곡물, 단백질 위주의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며, 과도한 당분과 기름진 음식은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원관이 강조한 것처럼, 건강 관리는 개인의 목표를 넘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풍요롭게 한다. 체중과 건강을 관리하면서 에너지가 증가하면 아이들과 놀이, 운동,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건강한 생활 습관은 부모뿐 아니라 자녀에게도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가족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다.

정원관은 이번 출연을 통해 건강과 체중 관리가 단순한 미용이나 외적 요소가 아닌, 삶의 질과 가족과의 관계를 위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그의 솔직한 조언은 체중과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며, 올바른 생활 습관과 꾸준한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한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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