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모든 공식 일정 취소

2025-09-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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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인터뷰 포함 모든 일정 중단

배우 송승헌이 모친상을 당해 예정돼 있던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배우 송승헌 / 연합뉴스
배우 송승헌 / 연합뉴스

21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송승헌의 모친 문명옥 씨가 이날 별세했다며 향년 77세였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25일 예정이었던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인터뷰는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승헌은 그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아버님, 어머님 두 분의 아들이어서 행복합니다. 지금처럼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해주세요.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는 등 부모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온 바 있다. 갑작스러운 비보 속에 그는 애도에 전념하기로 하며 종영 인터뷰를 포함한 일정을 멈췄다.

현재 송승헌은 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독고철 역을 맡아 엄정화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작품은 첫 방송 1.3%라는 아쉬운 출발 이후 8회에서 4.2%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당초 송승헌은 방송 종료에 맞춰 취재진과 만나는 자리를 갖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었으나, 상을 치르는 일정으로 계획을 조정했다.

소속사는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송승헌 배우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연예계 안팎에서는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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