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전국대회 일반부 첫 우승자 탄생

2025-09-21 17:00

add remove print link

최정규 씨, 제1회 합천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일반부 우승

전국 파크골프대회 일반부 우승자인 최정규(가운데) 씨가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재학생·교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진전문대 제공
전국 파크골프대회 일반부 우승자인 최정규(가운데) 씨가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재학생·교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가 전국 대회 일반부에서 첫 우승자를 배출했다.

영진전문대는 최근 경남 합천군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합천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이 대학 파크골프경영과 2학년 최정규(67) 씨가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회 예선을 거쳐 지난 15~16일 열린 결선은 동점자 발생으로 서든 데스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최 씨가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는 2024년 대학에 입학해 파크골프를 전공하고 있다. 합천농협 조합장 출신으로 학우들을 배려하며 학반 대표를 맡아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이번 우승 상금의 일부를 성큼 학과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최정규 씨는 “파크골프를 하면서 기회가 되면 전국 대회에 도전하는 꿈을 가졌는데 마침 고향인 합천에서 열린 첫 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해 더욱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 남녀 동반 우승을 비롯해 전국 단위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해 왔으나, 일반부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