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심(心) 저격! 함평에 찾아온 특별한 태교 아틀리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에 색다른 바람이 분다. 임산부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질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이 매주 금요일, 함평군에서 펼쳐진다.

9월 5일부터 26일까지,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들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감성 태교 교실이 문을 연다.

이번 시리즈는 앞으로 부모가 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자신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선사한다.

####감성 手作(수작), 엄마와 아기에게 남기는 따뜻한 기록

행복한 맘, 건강교실의 정체는 바로 “오감만족 공예 체험”! 라탄 곰돌이, 직접 만들어보는 마크라메 쪽쪽이클립&치발기, 태명자수와 아기 발도장이 더해진 액자, 무지개 행잉까지—함께 손끝을 움직이다 보면 출산의 긴장도 자연스레 녹아내린다.

창의적인 작업 속에서 예비 엄마들은 뱃속 아기와 소통하고,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긍정의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

####임산부를 위한 실전 꿀팁—지식과 경험, 공예로 엮다

단순한 공방 프로그램은 아니다. 임신 중 유의점, 출산 관련 정보, 신생아 돌보기까지—실생활에 꼭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도 아낌없이 전해준다. 지식과 창조적 경험이 함께 어우러져 예비 부모의 자신감은 두 배가 된다.

####“맘껏 웃고 태교하세요”—함평군의 특별한 선물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 건강교실이 임산부들과 가족에게 진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엄마 아빠가 배우고, 서로 힘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출산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이 ‘행복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따뜻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