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태 전남도의원, 나주 미래 비전 발표~“빛가람 혁신에 앞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지난 20일 빛가람동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3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시민들과 나눴다.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의원은 “여러분의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혁신도시 미래 위한 주요 현안 강조

이 의원은 자신의 핵심 슬로건 ‘빛가람에 진심으로’와 함께 혁신도시의 성장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정상화, 에너지공대 정상화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시에 대해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라고 강조하며, 2단계 개발과 공공기관 추가 유치를 통한 미래 발전 필요성을 피력했다.

####에너지수도와 문화도시, 나주의 정체성 강화

이 의원은 ‘에너지수도 나주’를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사용후 배터리 산업을 지원하고,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에너지신산업 혁신특구 지정 등 의정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종가문화 지원, 마한문화센터 유치 등으로 나주의 역사적 가치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교육과 지역 발전 위한 의정활동

이 의원은 교육 확충과 지역 재생에도 집중했다. 매성초 신설,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 글로컬대학 유치 등이 주요 성과로 소개됐다. 원도심 활성화, 영산강 생태복원 등 주민 질문에도 답하며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나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태 의원은 “정치는 시민과 함께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나주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