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RISE사업단, (사)광주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와 지역문화 활성화 위해 맞손

2025-09-23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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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주도하는 지역문화 혁신생태계 구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RISE사업단(단장 전제열)과 (사)광주광역시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대표 설정환)가 지난 9월 19일 행복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지역문화 활성화와 청년 참여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발굴·확산하는 동시에, 청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혁신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조선대 RISE사업단은 ▲지역문화 기반 콘텐츠 기획 ▲청년문화 기획자 양성 ▲청년 참여형 문화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사)광주광역시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로컬브랜드 발굴과 현장 인프라 지원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젝트 개발 및 아카이빙 등을 맡는다.

조선대 RISE사업단 김용재 부단장은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문화를 새롭게 기획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선대학교는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청년 참여 기반의 혁신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참여를 매개로 한 산학 연계 문화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지역혁신과 청년 성장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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