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RISE사업단, '생성형 AI 활용 프로젝트' 심화교육 성료

2025-09-2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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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웹툰 스토리 기획, 작화, AI 영상 연출 등 완성도 높은 콘텐츠 직접 제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이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전문가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AI 툴을 활용한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과 개인의 창작 역량을 심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 '생성형 AI 활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8월 진행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의 심화과정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질풍 스튜디오의 이호 대표, 지니소프트의 김도현 대표, 그리고 AMIZ의 소휘수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으며 AI 웹툰 제작, 생성형 AI 활용 기법, AI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창작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난 교육이 ComfyUI, 미드저니 등 생성형 AI 툴의 기본 원리와 활용법을 익히는 과정이었고, 이번 심화 과정은 이를 바탕으로 실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실무 중심의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단순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AI 웹툰 스토리 기획부터 작화, AI 영상 연출 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직접 제작했다.

교육을 총괄한 조고미 교수는 “지난 교육에서 참가자들이 AI 기술의 잠재력을 발견했다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 잠재력을 현실화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교육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기성간(주 페이스 그래픽) 대표는 “이론으로만 알던 AI 기술을 실제로 적용해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보니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포트폴리오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이번 심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미래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돕는 성공적인 커뮤니버시티(Communiversity) 모델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지역민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고품질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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