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성남혜은학교-단대근린공원 연결데크 준공 현장 점검

2025-09-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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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m 목재데크로 접근성 개선
“장애학생 안전한 야외활동 공간 확보 큰 의미”

신상진 성남시장이 성남혜은학교와 단대근린공원 다목적구장을 잇는 안전 보행로(목재데크) 준공 현장을 찾아 시설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점검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22일 성남혜은학교에서 단대근린공원과 학교를 연결하는 안전보행로(목재데크) 완공 현장을 방문해 180m 목재데크를 직접 걸어보며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22일 성남혜은학교에서 단대근린공원과 학교를 연결하는 안전보행로(목재데크) 완공 현장을 방문해 180m 목재데크를 직접 걸어보며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성남시

성남시는 지난 22일 신상진 성남시장이 성남혜은학교를 방문해 단대근린공원 다목적구장과 학교를 연결하는 안전 보행로 완공 현장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목재데크는 총 연장 180m로, 학생들의 이동 동선을 단축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새로 조성된 데크를 직접 걸으며 바닥 상태, 경사, 이용 동선 등을 확인하고 안전성과 편의성 전반을 점검했다.

신 시장은 “성남혜은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단대공원 다목적구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장애학생들에게는 4면이 울타리로 보호된 다목적구장에서 마음껏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 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님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성남혜은학교에서 단대근린공원 다목적구장으로 향하는 직접 통로가 없어 학생들이 우회로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데크 설치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져 학생들의 체육·야외활동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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