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을 울리는 전통의 소리, 판소리 무대 열린다
2025-09-24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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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명창 김선이, 전통문화관 무대에 오르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9월 27일(토) 오후 3시에 특별 판소리 공연을 연다. 판소리 명창 김선이와 젊은 소리꾼들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 무형유산 동초제 흥보가 보유자인 김선이 명창이 이끈다.
####다양한 대목, 입체창의 생생한 소리
김선이 명창은 정한석 고수와 함께 <수궁가>의 대표 대목을 들려준다. 이어 한승철, 차예지 명창이 무대를 이어받는다. 마지막에는 출연진 전원이 함께 입체창 무대를 선보인다. 관객은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판소리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전통문화관, 매주 다양한 전통공연 진행
다음 토요상설공연은 10월 4일이다. 소리꾼 김맑음의 <춘향가>와 김다혜의 가야금산조 무대가 마련된다. 공연 정보와 참가 방법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민을 위한 오픈 프로그램, 친환경 행사
전통문화관은 매주 토요일 체험 행사도 함께 연다. 절기 체험, 민속놀이, 한복 체험 등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만족도 조사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전통문화관은 환경을 고려해 포스터 대신 온라인 홍보를 실시한다. 공연 정보도 현장에서 디지털 배너와 모바일 QR코드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