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국제컨퍼런스서 농어업 유산 가치 강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제주에서 열린 제9회 동아시아 농어업유산협의회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해 청산도 구들장논과 완도 지주식 김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중일 전문가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전통 농어업, 세계에 전시

군은 행사장 내 홍보관을 운영했다. 구들장논과 지주식 김의 전통적 방식, 역사, 농어업유산 등재 과정을 소개하는 포스터를 전시했다.

####다양한 지역 특산품 홍보

홍보 부스에서는 구들장논 오너제, 잡곡, 유채기름, 뻥튀기 같은 특산품과 완도 지주식 김 시식 행사가 열렸다.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역 경제, 국제 협력 강조

군 관계자는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 농어업 유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농어업 유산 보전과 활용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