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현대차증권㈜-㈜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MOU 체결

2025-09-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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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공간 가치를 높이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출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구성원의 복리후생과 UBRC 등의 수익사업 관련 시설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현대차증권㈜,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협약식은 9월 22일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열렸으며, 조선대 전제열 부총장, 박종락 기획처장, 김영묵 총무관리처장, 현대차증권㈜ 김태산 전무, 김성목 상무, 여상운 매니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신용호 소장, 조윤주 선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조선대학교 복리후생 및 UBRC 등의 수익사업 관련 시설의 개발 및 운영 ▲기존 건축물을 활용한 Renovation, Remodeling 등 Value-add 및 기타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조선대학교는 사업 대상지 제공과 개발 검토에 필요한 관련 정보를 지원하고,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는 개발 기획과 기본구상을 맡는다. 현대차증권㈜은 사업대상지 발굴, 사업계획 제안, 금융 자문 및 주선을 담당한다.

조선대학교 전제열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선 전략적 파트너십의 시작”이라며, “대학과 기업, 전문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장기적이고 단계적인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 김태산 전무는 “최근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의 필요성과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작은 걸음이 훗날 큰 도약으로 이어져 조선대학교가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신용호 소장은 “조선대학교는 건축 분야에서 높은 발전 가능성과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민간의 건축 노하우를 적극 접목해 선도적 모델을 만들고, 전국적으로 앞서가는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세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선대학교 복리후생시설, UBRC 등을 한층 더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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