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부터 재밌다”…파격 소재로 첫방 전부터 기대감 상승한 한국 사극 드라마

2025-09-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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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차 티저 공개
10월 31일 첫 방송

강태오와 김세정이 서로 영혼이 뒤바뀌며 기막힌 인연을 만들어간다.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차 티저 일부. / 유튜브 'MBCdrama'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차 티저 일부. / 유튜브 'MBCdrama'

10월 3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측은 24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에서는 왕세자 이강(강태오)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사이 역지사지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망나니 왕세자 이강과 기억을 잃은 막가파 부보상 박달이의 영혼 체인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감자연구소' 등에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강태오와 '사내맞선' '취하는 로맨스' 등에서 유쾌한 열연을 펼쳐온 김세정이 뭉쳤다.

티저 영상에서는 조정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철부지 왕세자 이강과 한 성격하는 박달이의 강렬한 캐릭터 개성이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왕세자라는 신분이 무색하게 철딱서니 없는 짓만 골라 하는 이강의 행보부터 팔도강산을 돌아다니며 거침없이 살아가는 박달이의 당찬 모습은 극명한 대비를 보여줬다.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차 티저 일부. / 유튜브 'MBCdrama'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차 티저 일부. / 유튜브 'MBCdrama'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차 티저 일부. / 유튜브 'MBCdrama'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차 티저 일부. / 유튜브 'MBCdrama'

특히 박달이는 모종의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어버리고 눈 떠보니 상놈의 삶을 살고 있는 상황이다. 이강은 “한양에서 도망친 노비라지?”라며 그녀의 과거를 알고 있다는 듯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지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높은 신분인 왕세자가 팔도를 떠다니는 부보상의 과거를 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의 관계에 호기심을 이끈다.

그런데 두 사람에게 수상한 변화가 일어나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관심을 부른다. 마치 운명의 장난처럼 이강과 박달이의 영혼이 뒤바뀌고 만 것. 서로의 낯선 신체를 마주한 두 사람이 대혼란에 빠진 장면은 유쾌함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차 티저 일부. / 유튜브 'MBCdrama'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차 티저 일부. / 유튜브 'MBCdrama'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차 티저 일부. / 유튜브 'MBCdrama'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차 티저 일부. / 유튜브 'MBCdrama'

이처럼 파격적인 영혼 체인지를 소재로 과연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을 부르고 있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다채로운 서사와 유쾌한 재미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일찍부터 표현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얼른 보고 싶어요 완전 기대됩니다" "대박 너무 재밌을 듯 기대된다" "너무 웃겨서 입꼬리가 내려오질 않네" "티저부터 재밌다" "꿀잼 확정 바로 본방사수한다" 등의 코멘트가 달리며 첫 방송을 기다리는 드라마 팬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10월 3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유튜브, MBCdrama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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