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옥 전남도의원 "목포시의료원 부담, 목포시에만 떠넘길 수 없다"

2025-09-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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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연서 2천 명 돌파, 지원 규칙 개정 여론 확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박문옥 의원이 '지방경비부담 규칙' 개정을 촉구하며 시작한 시민 연서에 하루 만에 2천 명이 동참했다. 광역지자체의 지원 확대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

박문옥 전남도의원
박문옥 전남도의원

####기초지자체만의 부담, 제도 개선 요구

현재 목포시의료원 등 지방의료원은 기초지자체의 재정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박문옥 의원은 광역지자체의 책임 강화를 촉구하며, "지방의료원 운영은 지역 재정만으로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전국적 공감대, 타 지역도 동참

전북, 경북 등 타 지역 지방의료원도 같은 취지에 힘을 보냈다. 모두 '지방경비부담 규칙' 개정 필요성과 광역 지원의 중요성에 동의했다.

####"형평성 마련과 공공의료 강화 필요"

박 의원은 "도립 전환과 법 개정으로 공공의료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은 타 의료원에 대한 도비 지원 사례를 언급하며 형평성 있는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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