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26일 뿌리공원서 개막

2025-09-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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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예술인·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상생 축제
문중퍼레이드·프린지무대·드론라이트쇼 등 가족·세대 어우러지는 축제

2024년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현장 모습 / 대전 중구 제공
2024년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현장 모습 / 대전 중구 제공
대전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뿌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효문화뿌리축제는 중구가 하반기 지역축제를 통합 운영하는 ‘중구 축제로 물들다’ 시리즈의 핵심 행사다.

전국 유일 성씨 기반 테마공원인 뿌리공원과 족보박물관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주민과 지역 예술인,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상생형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문중퍼레이드는 전국 107개 문중과 육군 군악대, 고려인 동포가 함께 참여한다. 전통놀이 공연, 성씨 문화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지역 예술인 40여 팀이 참여하는 프린지 무대, 지역 맛집이 참여하는 먹거리존도 운영된다.

야간에는 미디어아트 대북 퍼포먼스, 드론 라이트 쇼, 불꽃놀이가 펼쳐져 밤까지 축제의 흥을 이어간다.

home 장윤아 기자 yun0304@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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