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가루쌀 쿠키, 농산물 가공센터에서 첫 생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곡성군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곡성 가루쌀 쿠키 5종 세트’ 첫 생산을 완료했다. 이번 제품은 군이 직접 개발한 가루쌀 쿠키 제조 기술을 관내 업체에 이전해 만들어진 첫 가공품이다.

####지역 농산물 활용, 글루텐 프리로 건강 강조

쿠키에는 가루쌀, 토란, 단호박, 고구마, 콩고물 등 지역 농산물이 주재료로 쓰였다. 밀가루 대신 가루쌀을 사용해 글루텐 프리라는 장점이 있으며, 최근 건강 간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HACCP 인증으로 안전·품질 모두 확보

이 제품은 HACCP 인증을 받은 안전한 가공 환경에서 생산됐다. 곡성군은 맞춤형 상담과 체계적인 생산 관리를 통해 고품질 제품을 보장했다. 국내외 시장 진출도 기대를 모은다.

####공식 쇼핑몰 판매,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곡성 가루쌀 쿠키 5종 세트는 곡성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곡성군은 향후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마케팅도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제품 혁신과 해외 수출까지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