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물가 금값 돼 난리인데…홈플러스 미쳤다, 이 모든 것이 '최대 반값'
2025-09-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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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푼이라도 아끼는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
고물가 속 추석 장바구니도 금값된 상황에서 홈플러스가 추석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는다.

홈플러스가 오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2025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고 25일 발표했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거나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인 경우에는 최대 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달 14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중저가 및 가성비 선물세트가 높은 인기를 끌었다. 5만 원 미만의 과일 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158%나 증가했으며, GAP 배 세트는 가격 인하 덕분에 판매량이 20배나 폭증했다. 양말 선물세트도 31%의 매출 증가를 보였고, 특히 1만 원대 초저가 양말 세트는 77%나 늘어나며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를 입증했다.
이번 본 판매에서도 가성비 중심의 상품 구성은 계속된다. 전체 선물세트의 69%가 3만 원 미만으로 책정되었고, 김이나 식료품 등 1만 원에서 3만 원대 실속형 세트의 종류가 크게 늘어났다.
그로서리 선물세트도 높은 가성비로 인기를 끌고 있어 2~3만 원대 선물세트를 약 36% 확대 전개했다. 인기 가격대인 10만 원대 상품은 15% 확대했다.
과일의 경우에는 GAP 사과·배 혼합 세트(6만 9900원)와 같은 인기 상품과 함께 3만~5만 원대 가성비 세트를 강화했다. 프리미엄 라인인 ‘명품명선’ 세트도 9만 4900원에 선보인다.

전통적인 인기 품목인 축산 세트는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 세트(16만 8000원), 저렴한 가격의 냉동 세트, 신규 우마카세 세트(28만 8000원) 등으로 선택지를 넓혔다. 김 선물세트의 경우에는 동원, CJ, 성경김 등 인기 상품을 10+1 행사와 함께 9900원~1만 2900원에 판매한다.
주류 선물세트로는 인기 위스키인 로얄 살루트 21년(700ml, 22만 9,000원)과 가성비 와인 세트로 스페인 와인 그란 비데바 틴토+블랑코(각 750ml), 언노운 에스테이트 레드+화이트(각 750ml)와 이태리 와인 도피오 파소 프리미티보+그릴로(각 750ml)가 2만 9900원에 마련돼 있다.
행사 카드 결제 고객은 금액에 따라 즉시 할인이나 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5만 원 이상 구매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까지 제공받는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고물가 속 양극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대 상품을 엄선했다”며 “다양한 혜택과 함께 부담 없는 명절 선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