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까지 갈 필요 없겠네…세븐일레븐에서 출시하는 '이 제품' 정체
2025-09-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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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일본 인기 상품 6종 추가 도입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일본과 태국의 현지 인기 상품 6종을 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금까지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앞세워 '집 앞에서 편리하게 즐기는 글로벌 맛집' 콘셉트로 상품 구색을 더욱 강화한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일본 과자 3종과 마루짱라면, 태국 음료 2종 등 여행객과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들을 판매한다.
먼저, 일본 현지 인기상품인 '치로루초코 인절미모찌'는 고소하고 달콤한 인절미 초코 속에 쫄깃한 떡 젤리가 들어 있어 독특한 식감을 자랑하는 상품이다. 같은 시리즈의 '치로루초코 초코모찌'도 선보였는데 이 두 제품은 일본 여행 시 필수 쇼핑템으로 꼽히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사진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높다. 여기에 한국 관광객 사이에서 특히 사랑받는 일본의 시즌 한정 상품 '컨트리맘 꿀고구마'도 들여왔다.

'마루짱 모찌우동'은 지난해 출시 한 달만에 15만개가 판매된 바 있는 마루짱유부우동과 튀김소바에 이어 선보이는 마루짱 시리즈로 오는 30일 새롭게 판매한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모찌가 쫀득하게 늘어나 먹는 재미를 주는 제품으로 일본 현지 편의점에서 여행객 필수 구매템으로 자리 잡은 인기 메뉴다.
세븐일레븐은 '싱하멜론소다제로' '차바코코넛스무디' 등 태국 음료 2종도 출시한다. '싱하멜론소다제로'는 세븐일레븐 단독 차별화 상품으로 깔끔한 레몬맛에 달콤한 멜론향을 더한 청량한 제로칼로리 음료다. '차바코코넛스무디'는 코코넛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그대로 살려 마치 태국 휴양지에서 즐기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며, 간편하게 수분과 당분을 보충할 수 있다.
윤세영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장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국내에서도 세계 각국의 맛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현지 제조사와의 직접 소통 및 협의를 통해 해당 국가의 베스트 상품을 엄선해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현재까지 총 5개 국가 200여종의 상품을 소싱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총 1천만개 가량의 판매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최근 다른 편의점들도 판매 상품군을 다각화하고 있다. GS25는 일본 여행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사이 조이패스' 종합 패스권을 사전 예약 판매했다. CU는 화제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출연 캐릭터가 김밥 등의 한식을 먹는 장면에서 착안해, 김밥 한 줄을 통째로 베어 먹는 '케이-통 소불고기' 제품을 출시해 내한 방문객을 겨냥한 상품을 내놨다.
편의점 업계가 앞다퉈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경향은 소비자들의 일상에 선택의 즐거움을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 경험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