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장남 입대한 삼성전자 일 냈다…군인에게 최대 50% 반값이라는 '이것'

2025-09-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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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지키는 우리 영웅들에게 드리는 파격 할인

삼성전자가 군인, 경찰, 소방, 교정 공무원을 위한 특별 할인 행사 '제2회 K-히어로 페스타'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한 AI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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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들을 출고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공무원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육군, 공군, 해군의 일반 병사까지 혜택의 범위가 확대됐다. 이 행사는 지난해 처음 시작되었으며, 국군의 날(10월 1일), 경찰의 날(10월 21일), 교정의 날(10월 28일), 소방의 날(11월 9일) 등 기념일을 맞아 진행된다.

11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페스타는 TV, 냉장고,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다양한 최신 제품을 포괄한다. 구체적인 할인 품목을 살펴보면, '98형 QLED 4K TV'는 기준가 대비 50% 이상, '비스포크 AI 냉장고 4도어'는 약 4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모바일 제품 역시 대폭 할인된다. '갤럭시 S25 시리즈', '갤럭시 Z 폴드 7∙Z 플립7'과 같은 최신 스마트폰은 물론, '갤럭시 북5 프로',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할인가에 제공된다.

여기에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7%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카드 청구 할인 혜택도 새로 도입해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행사 대상자는 삼성전자가 B2B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삼성전자 패밀리몰'에 접속한 후, 별도 마련된 이벤트 메뉴를 통해 다양한 혜택으로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성욱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번 ‘K-히어로 페스타’는 고객 여러분이 지난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일반 병사까지 대상을 넓히며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애쓰시는 많은 분들이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용 회장 장남 이지호 씨 / 뉴스1
이재용 회장 장남 이지호 씨 / 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의 해군 장교 입대 소식도 주목받고 있다. 이지호 씨는 지난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 입영식에 참석했다.

이지호 씨는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해군 장교로 병역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반 사병보다 복무 기간이 긴 장교 복무를 선택하고 복수 국적을 포기했다는 점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지호 씨는 앞으로 11주간의 교육 훈련을 마친 뒤 오는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훈련 기간과 임관 후 의무 복무 기간을 포함한 총 복무 기간은 39개월이다. 그의 보직은 함정 통역장교로 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home 유민재 기자 toto742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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