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판아시아와 손잡고 농수산식품 유럽 수출 확대 나선다
2025-09-2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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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업체와 수출 협력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나주시는 오스트리아 식품 수입업체 판아시아, 지역 수출기업 골든힐과 함께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들 업체와 수출 품목 다변화와 유럽시장 진출 강화에 뜻을 모았다.
####판아시아·골든힐 주요 현황
판아시아는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한국식품 전문 수입업체로, 연 매출 1,256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골든힐은 나주 노안면에 위치한 수출업체로, 2024년 약 60억 원 어치를 김, 배즙, 떡 등으로 수출했다.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위한 지속 협력
나주시는 지난해 판아시아와 100만 달러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이번 만남에서도 판아시아와 골든힐 대표들이 나주 버섯 농가를 방문해 품질과 공급 체계를 확인하고 현장 협력 의지를 다졌다.
####수출 다변화 전략 박차
나주시는 올해 수출용 포장 디자인 개발,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 판매장 판촉행사 등 수출 다변화 전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해외 시장에서도 나주 농수산식품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