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24일 정보통신관 4301호에서 1~3학년 재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본 특강은 해외 물리치료 취업을 주제로 파주시티재활병원 임○은 센터장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임 센터장은 미국 뉴욕주 교육청(New York State Education Department, NYSED)에서 주관하는 American Physical Therapy 자격과 두바이 보건청(Dubai Healthcare City Authority)에서 주관하는 Dubai Physical Therapy 자격을 취득한 경험을 토대로, 해외 물리치료사의 진출 과정과 준비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해외에서 요구되는 언어 능력, 임상 경험, 자격 인증 절차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특강에 참여한 3학년 한○빈 학생은 “해외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격과 준비 과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진로를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물리치료사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서태화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물리치료사의 진로를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해외로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