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서 못 샀던건데…세븐일레븐서 단독으로 '이 식료품', 역대급 기획전 연다

2025-09-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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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간 진행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10월 한 달 동안 프랑스산 와인을 앞세워 기획전을 연다는 소식이다. 다양한 할인 혜택도 포함돼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세븐일레븐이 10월 한 달간 '프랑스 와인'을 주제로 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을 캠핑이나 홈파티 등 다양한 자리에서 즐기기 좋은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 네이버페이머니, 현대카드,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20%까지 현장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와인 생산자 프리에르 로크의 노하우가 담긴 빈티지 와인 2종이 선보여진다. '플럼 샤도네이'는 레몬과 라임, 서양 배의 산뜻한 향에 고소한 견과류 풍미가 어우러져 신선한 맛을 전하며 가을 해산물이나 치즈와 잘 어울린다.

'플럼 피노누아'는 체리와 베리류의 붉은 과일 향이 풍부하고 적당한 산미가 더해져 바비큐 요리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대표 그랑크뤼 와인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샤또 도작 21'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그랑크뤼로 꼽히고, '마르퀴스 드 깔롱세귀르 21'은 3등급 그랑크뤼 샤또 깔롱 세귀르의 세컨드 와인으로 부드럽고 우아한 풍미가 특징이다.

이 밖에 아로마 향이 짙은 '샤또 깡뜨낙 브라운 22', 보르도 뽀이약 지역의 슈퍼 세컨드로 불리는 '샤또 뽕떼 까네 19', 부르고뉴의 전설로 불리는 꼬쉬 듀리가 만든 '부르고뉴 샤르도네 22', 그리고 일상적으로 즐기기 좋은 레드 와인 '그랑바또루즈 23'도 함께 선보인다.

프렌치 와인 기획전 행사 외에도 다양한 와인 할인 행사도 준비됐다. 솔리에라, 몬테프리오, 발두지(레드, 화이트) 등 1만 원 이하 와인 7종을 2개 정가 대비 약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100여 종에 이르는 와인 상품도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세븐일레븐, 프랑스 와인 기획전 관련 이미지. /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프랑스 와인 기획전 관련 이미지. / 세븐일레븐 제공

와인과 잘 어울리는 안주는 와인의 산미, 바디감, 감미(당도)와 안주의 맛 조합이 균형을 이루는 게 중요하다. 다음은 와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안주 추천과 매칭 팁이다.

♠ 치즈 & 콜드컷 플래터

부드러운 브리, 카망베르, 고다 등 크림 계열 치즈는 화이트 와인이나 부르고뉴 화이트(샤르도네 계열)와 무난한 조합이다. 와인의 산미가 치즈의 고소함과 지방감을 깔끔하게 정돈해 준다. 또한 훈제 햄, 살라미 등 콜드컷과는 가벼운 레드 와인(피노 누아 등)이나 라이트 보디 레드와 와인 한 잔을 함께 내놓기 좋다.

♠ 올리브, 견과류, 말린 과일

와인 테이스팅에서 자주 등장하는 미각 노트(견과류, 허브, 열대 과일 등)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안주다. 올리브의 짭조름한 감칠맛, 아몬드나 호두의 고소함, 말린 무화과나 살구의 농익은 달콤함이 와인의 향미를 돋워 준다.

♠ 해산물 & 생선 요리

가볍고 산미 있는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이 해산물 요리와 좋은 짝을 이룬다. 예컨대 레몬즙을 곁들인 구운 가리비, 흰살 생선 필레, 새우 요리 등은 산미와 바디감의 균형이 중요한데, 이런 요리엔 소비뇽 블랑, 뮈스카, 샤블리 등이 잘 어울린다.

♠ 구운 고기나 바비큐

붉은 고기 요리에는 레드 와인이 일반적이다. 다만 너무 무겁거나 타닌이 강한 와인은 못 따라올 수 있으므로, 중간 바디의 레드 와인이나 미디엄 타닌 와인을 고르는 게 좋다. 예: 피노 누아, 메를로 계열, 또는 부드러운 카베르네 소비뇽 등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프라이드 음식 (튀김류)

튀긴 음식은 기름기가 강하므로 와인의 산미와 탄산감이 필요하다. 스파클링 와인이나 샴페인, 또는 고산미 화이트 와인이 산뜻하게 균형을 잡아 준다. 프라이드 치킨과 스파클링의 조합은 오래전부터 사랑받는 페어링이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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