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소셜벤처기업에 185억원 지원
2025-09-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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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와 협력해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추진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기보)과 185억원 규모의 ‘소셜벤처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소셜벤처기업은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기보는 소셜벤처 판별 기관으로 사회적 가치와 혁신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한다.
기업은 기보 전국 영업점에서 소셜벤처 판별과 보증 신청이 가능하다.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우리은행에서 운전·시설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기보에 5억원을 특별출연해 총 185억원 규모 자금을 소셜벤처 전용 협약 보증을 통해 공급한다. 보증비율은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하고, 보증료율은 0.8%포인트 낮춰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보와 협력해 소셜벤처기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경제·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ESG와 상생 가치를 실천하며 금융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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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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