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의장, “시민 안전이 최우선…의정 역량 집중”
2025-09-2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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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참석…재난대응 체험·정책지원 강조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제9회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의 안전을 1순위로 두고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단체·기관장, 안전문화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활성화 업무협약 ▲공모전 우수자 및 유공자 시상 ▲내빈 축사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개막식 후에는 안전체험 부스 투어와 캠페인도 이어졌다.
조 의장은 “교통, 재난, 보건, 범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요즘,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대응법을 배우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또한 “대전시는 490억 원을 투입해 대전국민안전체험관을 건립 중이며, 시의회도 디지털트윈 기반 재난예방 시스템과 전기차 화재 예방 조례 등 안전 관련 제도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정책과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위기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전시의 대표적 안전문화 확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