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제주 문화·환경 교육에 민관 협력…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25-09-26 21:09
add remove print link
- 제주의 문화와 자연환경 보전, 그리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이 추진된다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동서발전㈜ 제주사업추진단과 (사)제주올레는 9월 23일, 서귀포시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 지역 초등학생 대상 교육격차 해소 ▲문화·환경 체험 중심의 인재 양성 ▲지역 기반 상생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는 오는 10월, ‘우리동네 놀러올레: 제주올레 어린이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주올레길을 걸으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자연환경의 보전 필요성과 제주 고유 생태 자원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협약에 참여한 두 기관은 앞으로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