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실천하는 착한소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장흥군은 9월 27일 정남진장흥토요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직자·상인 함께하는 장보기

이번 행사에는 장흥군 공직자 100여 명과 토요시장 상인회 임원 20여 명이 참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참석자들은 직접 장을 보며 명절 바가지요금 근절, 물가 안정, 공정한 거래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동시에 소비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홍보도 함께 전개했다.

####별빛 동행축제로 분위기 고조

앞서 26일에는 ‘별빛 동행축제’라는 이름으로 야시장이 열렸다. 행사장에서는 소원등 날리기, 미디어아트 체험, 가을밤 음악회, 버스킹 공연, 야외 영화 상영, 경품 이벤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소비 진작 효과 기대

장흥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급한 군민 민생회복지원금 20만 원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0만 원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 군수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 되길”

김성 장흥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온정과 정서가 살아 있는 공간”이라며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