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천안으로!…흥타령춤축제, 풍성한 먹거리·볼거리 ‘가득’

2025-09-2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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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석 규모 먹거리존, K-EDM 공연, 키자니아 등 가족 단위 즐길 거리 풍성

27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모습 / 천안시
27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모습 / 천안시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주말을 맞아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공연, 가족 체험형 이벤트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2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천안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 1,400석 규모로 대폭 확대된 먹거리존에서는 순대, 호두과자 등 지역 대표 음식과 불초밥, 피자 등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간편식을 1만 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27일에는 국제춤대회, 전국춤대회와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이는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이 열린다. 또한, 크리에이터 ‘슈뻘맨’과 함께하는 어린이 공연과 DJ 뉴진스님, 현아가 출연하는 K-EDM 퍼포먼스 ‘DANCEFLEX’가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국제 스트리트댄스 챔피언십 결선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K팝 노래 프로그램 ‘숏싱어블라인드’가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내내 ‘랜덤플레이댄스’, 댄스컬 ‘능소전’, 어린이 직업체험존 ‘키자니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민 참여형 축제로 거듭난 만큼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남은 축제 기간 많은 분이 방문해 천안의 대표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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