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산시스템 장애 대응 총력~서비스 정상 운영
2025-09-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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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전산시스템 화재 사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인한 영향에도, 도가 직접 운영하는 주요 정보시스템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배터리 교체 중 발생해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다수의 국가 시스템 운영이 중단됐다.
####긴급 점검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전남도는 즉시 비상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했다. 도내 대표 누리집을 비롯해 91개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전수 점검했다. 모든 시스템이 정상 작동함을 확인했다.
####신속 대응 위해 인력 배치
무정전전원공급장치 배터리도 긴급 점검했다. 시스템의 일일 점검, 데이터 백업, 24시간 사이버 대응을 강화했다. 즉각 대응을 위해 직원, 유지보수, 관제 인력 8명을 배치했다.
####도민 서비스 예외 없이 정상 운영
홍기주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국가 시스템에 장애가 있더라도, 도 행정서비스는 중단 없이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향후에도 철저한 점검과 선제 대응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