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가운데 ‘멍냥이 천국’ 오픈! 광주시, 2025 펫크닉 대축제 열린다
2025-09-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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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반려동물 모두 출동! 10월 김대중센터에서 ‘멍냥이 피크닉’ 개최
장애물 경주부터 수의사 토크, 뷰티 클래스까지…체험 프로그램 ‘총집합’
반려동물 플리마켓&입양 홍보, 미래형 펫컬처 ‘직접 체험하라’
광주시 “펫크닉으로 건강한 반려문화, 도심 속서 꽃 피운다”
도심 속 반려동물 축제 ‘펫크닉’, 10월 광주서 대개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멍냥이도 행복한 도시’ 광주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할 초대형 피크닉이 펼쳐진다.
광주시(시장 강기정)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2025 펫크닉’ 축제를 열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관광공사가 준비했고,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대기 중이다. ‘광주 펫&캣쇼’와 플리마켓이 연계되어, 반려동물의 일상과 힐링, 심층 체험이 모두 가능하다.
####오감만족 펫라이프, 이색 체험·교육 가득
11일 공식행사는 재즈공연으로 문을 열고, 동물복지 우수자 표창과 시민 퍼포먼스까지 진행돼 현장은 가을 분위기로 물든다.
참가자들은 반려동물 CPR(심폐소생술)·수의사와의 토크 콘서트·상식 OX퀴즈 등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훈련사가 함께하는 장애물 경주(어질리티), ‘견사인볼트’, ‘기다려! 대회’ 등 참여형 체험도 풍성히 준비된다.
####입양·뷰티·행동교실, 미래 반려문화를 만나다
현장 부스에서는 지역 대학 및 단체가 함께 꾸민 반려동물 행동지도와 뷰티 클래스, 유기동물 입양 홍보, 반려동물 사진전 등도 진행된다. 진짜 반려동물 문화가 궁금하다면 직접 경험할 절호의 기회다.
동물복지 정책을 직접 안내받고, 시민 캠페인으로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에도 동참할 수 있다.
####“모두 함께하는 반려도시 광주로!”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펫크닉’이 건강하고 품격 있는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고, 관련 산업에도 활력을 더해주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반려동물과 특별한 도심 피크닉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