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의 심장, 함평에 열린다! ‘농업인회관’ 준공으로 소통의 허브 탄생

함평군, 농업인 위한 최신 교육·휴식·교류 공간 공식 오픈

여성·청년농부터 세대 잇는 협업 네트워크의 중심지

세미나·워크숍·맞춤 컨설팅…현장 역량 강화에 올인

로컬푸드직매장·유통클러스터 개장과 지역농업 새판 짠다

“농업인 소통·교육의 허브, 함평에 문 열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함평군이 농촌 공동체와 농업인 역량 향상의 중심 역할을 맡을 농업인회관을 준공했다.

26일 ‘함평천지 농촌미래기반 통합 출범식’ 현장에서 공식 선포된 농업인회관은 이제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소통, 휴식의 종합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최신 시설에, 모두가 어울리는 ‘만남의 장’

농업인회관은 교육시설, 회의실, 편의 공간까지 두루 갖춰 지역 농업 단체와 청년·여성농업인 활동의 중심지가 된다. 정보 교류와 협력, 지식 전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가동되어 농업 현장의 혁신과 미래 경쟁력을 이끌 전망이다.

####다양한 교육·컨설팅, 실질적 역량 강화 지원

세미나·워크숍·맞춤 컨설팅 등 농업인 수요에 딱 맞춘 전문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성장의 밑거름을 제공한다. 세대 간 지식 전수와 농업 현장 문제해결, 혁신 시도까지 함평군 농업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낼 계획이다.

####지역 농업, 판로·유통까지 확장…새로운 미래 선언

이날 출범식에서는 로컬푸드직매장·유통클러스터 개장 소식도 함께 전해져, 함평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와 유통 전문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인회관이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과 함께 힘을 모아 살기 좋은 함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