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예술의전당, ‘야(夜)민락 콘서트’로 가을밤 수놓는다

2025-09-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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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람·양치기소년단 출연…세대 아우르는 무대 구성
인디 감성부터 대중적 인기곡까지…세종시민 위한 음악 향연
10월 29일 공연…인터파크 티켓 통해 예매 가능

10월 야민락 콘서트 웹배너 / 세종예술의전당
10월 야민락 콘서트 웹배너 / 세종예술의전당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예술의전당은 오는 10월 29일 인기 가수 황가람과 인디 록 밴드 양치기소년단이 함께하는 ‘야(夜)민락 콘서트’를 개최한다.

‘야민락 콘서트’는 세종시가 올해 처음 선보인 야간 공연 브랜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를 제공해 공연 문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리메이크곡 ‘나는 반딧불’로 주목받은 가수 황가람과 청춘의 감성을 담은 인디 록 밴드 양치기소년단이 출연해 깊이 있는 무대와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가람은 밴드 ‘피노키오’의 보컬로 데뷔해 OST와 앨범 활동 등으로 다양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아티스트이며, 양치기소년단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발굴·육성을 통해 성장한 2003년생 뮤지션들로 구성된 신예 밴드다.

공연 티켓은 9월 29일(월)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예술의전당(044-850-898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국 세종예술의전당 대표이사는 “전통·클래식부터 대중음악과 신예 아티스트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예술의전당은 10월 한 달간 창극 <살로메>, 뮤지컬 <멤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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