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추석맞이 직거래 행복장터 개최

2025-09-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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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 남악점서 29일부터 2일간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풍요로운 한가위를 앞두고 고향의 정이 담긴 전남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복장터를 개최한다. 직거래장터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농협하나로마트 남악점 특설 판매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최근 치솟는 명절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행사 상품은 사과, 배, 무화과, 거봉, 바나나, 표고버섯, 육포 등 전남을 대표하는 농축특산물이 다양하게 준비된다.

또한, 직거래장터를 방문하는 고객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농심천심(農心天心) 캠페인을 전개해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범국민 공감대를 형성한다. 농심천심 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바탕으로 농업농촌 가치 확산, 농업소득 증대, 농촌활력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국민운동이다.

이광일 본부장은“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농산물 판로 확대로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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